경남김해,대동,불암 187만m2그린벨트해제추진

김해 대동·불암 187만㎡ 그린벨트 해제 추진

김해시는 대동면과 불암동 일대 그린벨트 187만㎡에 대한 해제 추진에 나섰다. 시는 대동면 주중리 110만㎡, 대동면 대감리 54만㎡, 대동면 예안리 13만㎡, 대동면과 불암동 일원 10만㎡ 등 모두 4개 개발제한구역을 풀기 위해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달 중 사업비 5억8천만원 들여 도시기본계획수립 용역 전문업체를 선정,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뒤 내년 4월께 끝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결정한다. 용역 결과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역의 개발 여부가 일부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로는 지역 특성에 맞게 화훼유통단지, 실버타운, 국민임대주택, 강변휴양촌 등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지역은 부산 강서구와 인접한 지역으로 수십년간 그린벨트에 묶여 불이익을 당해왔는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