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논산시 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실시
충남 논산시는 올해 주택개량(신축) 60동, 빈집정비 45동 등 2개 분야 105동에 총사업비 30억9000만원을 들여
낙후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개량(신축) 지원대상은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농촌지역에 기존 노후․불량주택을 철거하고 농가주택을 신축하거나,
농촌에 정착하고자 주택을 신규로 신축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세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지원(5년거치 15년 상환, 연리 3%) 및
사업완료 후에는 등록세 등 지방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1년 이상 방치돼 사용하지 않는 빈집(폐가) 철거 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생 폐기물 유형별로 일반 건설폐기물은 100만원, 폐석면(슬레이트)등이 함유된 지정폐기물은 건축 규모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2012년도 농촌불량주택사업 및 빈집정비사업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실태조사를 거쳐 3월경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도시주택과(☏ 041-730-3472),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구 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